경제적 독립을 위한 보도섀퍼의 멘탈코칭 머니파워

부자들의 돈, 어떻게 벌고 어떻게 관리하며, 어떻게 투자하고 어떤 생각으로 관리를 하는지 궁금해서 선택하게 된 보도새퍼의 머니파워, 멘털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핵심내용과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은 어떤 기술, 돈 버는 방법 이런 것에 초점이 맞춰있는 책이 아니라 돈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꿔주는데 도움을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총 4개의 파트로 나눠서 우리가 우선 돈을 바라보는 관점, 돈을 대하는 태도부터 더 많은 돈을 벌고 이를 잘 키우는 방법, 이런 돈을 가정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자녀들, 그리고 부부끼리의 소통, 상속문제, 어떻게 시작하면 되는지 끝과 시작으로 해서 구성되었습니다. 

1) 줄거리

우선 구체적으로 내가 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게 어떤 건지 자세히 적어보고 이를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실행에 옮기되 반드시 72시간 내에 하라고 조언합니다. 지금까지 읽은 책과는 달리 보도섀퍼는 지금 현재 재정상태가 어떻고 돈을 얼마나 벌고 쓰고 이걸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돈을 보는 나의 감정을 먼저 분석하라고 알려줍니다. 

그러면서 나의 대한 돈의 감정을 알 수 있게 질문을 통해 답을 해보면 내가 지금까지 돈에 대한 어떤 감정을 가지면서 살고 있었는지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여성의 재정이 남성의 재정에 비해 많이 부족하고 또한 소득격차차이도 많이 발생하는 이유를 꼬집으며, 불합리함을 주장하면서 무조건 경제적 독립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남자들의 탓으로 돌리는 여성의 생각도 같이 비판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가족 지향적 성향과 달리 남성들의 지위지향적인 성향도 알려주고 본인이 어떤 상태인지, 어떻게  길들여져 있는지 알라고 꼬집습니다

여성들의 파트너를 위한 보증, 아무리 부부, 가까운 지인이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없어도 되는 돈만큼만 도와주고 그렇지 않을 경우 엄청난 대가를 감수해야 됨을 알려줍니다. 사랑 때문에 하는 거라고는 하지만 반대로 진짜로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한테 보증을 부탁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그 설명입니다. 그리고 내가 도와주지 않으면 다른 방법을 찾아볼 텐데 내가 그걸 방해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내가 내려진 여러 결정들의 집합체입니다. 저자의 아버지 사례를 통해 이를 설명하고 만약에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지금 상황이 어떻게 달라졌을지를 생각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의 후회는 그렇게 하지 않았어야 했는 데가 아닌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경우가 더 많긴 한 것 같습니다.

내가 믿고 싶어 하는 것만 믿고, 보고 싶어 하는 것만 보는 나의 편견이 현재의 나를 만든 것 같습니다. 내가 선택한 결정이 잘못된 것인 줄 알면서도 돌아가는 것이 겁나서 그 선택이 옳았다는 증거를 찾는데 나의 시간을 쏟는 게 지금 현재의 나의 모습인 것 같아 반성하면서 읽게 되는 페이지였습니다.

비우는 법을 알아야 채울 줄도 안다고 많이 들었는데 보도섀퍼 역시 불필요한 물건을 치움으로써 비로소 내가 채울 공간이 생김을 알려줍니다. 흥미로운 글도 눈길이 가는데 3명의 종에게 돈을 1 달란트, 5 달란트, 10 달란트 이렇게 주고 얼마의 기간 뒤에 어떻게 했는지 종을 다시 불러 물어봤는데 5 달란트, 10 달란트 두종은 이것을 두배로 키운 반면 1 달란트는 이것마다 잃을까 봐 쓰지 않고 잘 보관해 뒀다고 합니다. 주인은 1 달란트를 준 종에게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며 그 1 달란트를 10 달란트 종에게 줘버립니다.

저는 1 달란트처럼 행동했을 것 같은데 좀 심한 충격이었습니다. "악하고 게으르다" 돈을 소중히 하고 사람처럼 대하면 그 돈은 너에게 와서 머물를 것이다라는 말이 나의 돈의 관점이나 생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도 같이 알려주면서 우리에게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내 삶의 영역에서 내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고민하며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비현실적인 미래라고 의심하지 말고 미래를 설계함에 있어 한계를 설정하지 말고 반드시 성공한 사람처럼 그 목표에 시선을 두고 행동하고 생각해라,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격려도 해줍니다. 다만 순서가 중요한데 존재가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이 행위 마지막이 소유의 순서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소중한 나의 자본 투자를 어떻게 배분하면  좋은 지도 알려줍니다. 내가 3개월 안에 원하는 수입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만 생각하면서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3개월 안에 내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내가 지금 해야 할 성공일기 작성과 이를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은지 이렇게 함으로써 어떤 것이 좋은지 알려줍니다 또한 겸손이라고 생가하고 나 자신을 자꾸 절하시키는 행동은 하지 마라고 합니다. 내가 스스로 나를 절하시키는데 세상 누가 나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겠냐고 지적합니다 

나 스스로를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남을 돕는다는 것을 알려주고 내가 인생의 합당한 가치를 가지고 인정받길 바라면서, 각자 스스로 원하는 꿈이 실현되길 바라는 격려와 함께 그런 내가 내 주의  다른 사람들에게 성공을 주는 마법물약이 되길 바란다고 진심으로 응원해 줍니다.

 

2) 느낀 점

돈을 자꾸 얘기하면 속물인 것 같고 돈을 좋아하면 왜인지 나쁜 사람인 것 같은 인식 때문에 대놓고 말하기가 힘들었고 인정하고 싶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는 저 또한 부수입으로 돈을 얻기 위한 행동임을 알면서도 남들 눈, 시선을 의식하면서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만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고 합니다. 행동과 말, 그리고 나 자신의 관점을 부정하는 행동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고 돈을 좋아하는 게 나쁜 것이 아닌데 굳이 왜 내가 그렇게 말하고 다녔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돈에 관한 나의 관점, 마인드,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고 있었는지 재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관점을 바꾸고 저에게 맞는, 제가 원하는 목표, 실현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행해 가면서 조금씩 개선하고 나아가야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한 번씩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머니 파워 | 보도 섀퍼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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