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등하는 달러로 인해 달러와 환율관계가 궁금해서 선택한 책입니다. "나는 달러로 경제를 읽는다"는 달러를 중심으로 한 경제적 사고와 방향을 제시합니다.
1) 책의 줄거리
초보자, 투자자, 기업등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해 3 분류로 나눠서 쉽게 개념부터 설명을 해줍니다. 경제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달러를 중심으로 한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경제 관련 현장들을 분석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실생활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우리가 영향을 받게 되는지 1단계에서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정리를 해줍니다. 그러면서 점점 경제적 안목을 키우면서 우리가 필요한 경제개념을 통해 어떻게 투자가 이루어지고 어떻게 참고를 해야 하는지 직접 알려주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떤 경제적 이슈에 대해 판단할 때 그에 미치는 달러와 환율뿐 아니라 당시 그 사회의 배경, 맥락도 함께 보아야 됨을 강조하고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해줍니다. 이를 통해서 개인들은 좀 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재정 관리나 투자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제 흐름 맥락이 파악이 되면 관련 경제뉴스 기사를 보고 어떻게 표현되고 움직이는지 전체적인 흐름정도는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런 경제적 상황 판단이 되면 내 상황에 맞게 소비패턴을 분석해 보고 자금계획 및 투자방향도 함께 설정이 가능한데 이런 도움 또한 받을 수 있습니다.
2) 어려운 부분
너무 달러와 환율, 세계시장의 흐름위주로 설명이 되다 보니, 전체적인 흐름을 알겠는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판단을 잘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부족한 실력이어서 그런지 나오는 경제용어가 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너무 이론적인 부분의 설명이 강해서 실제 어떻게 적용돼야 되는지가 좀 이해가 되지 않아서 몇 번씩 다시 보고했던 것 같습니다.
전 세계에서 현재 가장 강한 유통자금인 달러를 대비하고 있는 내용도 함께 나오고 있어 이런 부분은 참고하시면 좀 더 경제 관련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 가장 문제가 되고 잇는 우리나라의 적정 외환보유고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는데 딱 정해진 기준은 없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해석을 한다는 부분이 다른 책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3장에서는 역시나 가장 어려운 부분이 나오고 모르는 용어도 많이 나와서 좀 어렵게 읽고 관심 가진 부분만 집중적으로 보면서 읽어보았던 것 같습니다.
3) 총평
이 책은 환율 변동을 이해하고 달러와의 연관성, 그리고 세계 경제 흐름, 달러를 대비하기 위한 수단등 여러 가지 내용을 3단계로 나눠서 설명해 줌으로써 필요한 부분만 읽어봐도 도움은 상당히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다만 어려운 내용은 무슨 말인지 이해하는데 한참이 걸렸고 지금도 이해가 안 되고 어떻게 해석을 하는 게 맞는지 약간은 의문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투자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되고 특히 안전 자산인 달러도 무조건 모은다고 좋은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장기적으로 투자할 것이 아니라면 다른 투자처가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경제 관련 뉴스나 정보를 읽을 때, 달러와 환율의 변동을 고려하여 보다 깊이 있는 해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좀 더 넓은 경제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은 확실한 거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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