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왕 김창호 이기찬지음 무역업무 쉽게 전체적인 흐름 파악하기

회사 업무를 보면서 수입, 수출을 해야 돼서 관련책을 몇 권 보다가 너무 재미있고 쉽게 풀어낸 책이 있어 읽어보고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이 책은 가볍게 읽기 아주 좋으며, 내용 또한 알차서 실제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1) 구성 및 줄거리

총 5파트로 나눠서 무역을 어떻게 하고, 가격결정, 결재, 계약, 물건 배송까지 무역의 기본 개념부터 무역거래의 전반적인 과정이 다 나옵니다. 

가장 중요한 해외거래처를 어떻게 알아보고 해야 할지 알려주면서 무역 관련기관이나 전시회등을 통해 알아보고 이를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알려주면서 우리가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무역에서 가장 중요한 인코텀즈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으로 설명을 해주면서 주로 사용하는 것은 FOB라고 하며, 크게  FOB 만 알아도 되지만, 나머지도 어느 정도의 개념은 아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결재방식에도 물건 발송 후 입금을 할지, 아님 물건 발송 전 입금을 할지 등에 따라 사전방식, 사후방식도 알려주고 부수적으로 다른 방식도 함께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실제 업무에서 입금은 L/C 방식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신용장에 관한 설명과 함께 국내에서 제공해 주는 업체에 대해 영세율 적용과 함께 공급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내국신용장, 구매확인서등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을 해줘서 이해하기가 더욱 쉬웠습니다. 

이제 계약을 하고 결재 방식을 정한 다음 실제로 물건을 어떤 식으로 발송을 하고 진행이 되는지 운송 관련 전반적인 이야기도 다룹니다. 운송의 종류에 따라 어떻게 선적을 하고 어디까지 보상을 해주며, 추후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물건을 수출, 또는 수입할 때 통관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이는 관세사에서 알아서 대행해 주며,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고 흐름 정도만 파악하고 수입신고필증, 수출신고필증 내용을 어떻게 보는지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지 실제 업무에 관련된 내용 위주로 쉽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2) 장점

실제 무역업을 한다고 생각하고 간단하면서도 이해되기 쉽게 설명을 해주고 학생과 실제 대화를 하는 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어 재미있었습니다. 무역의 기본개념, 용어설명등 기초지식을 쌓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무역업을 안 한 지 15년도 넘은 시점에서 전에 했던 업무라서 그런지 저는 큰 그림을 그려주고 흐름위주로 알려주는 구성이 맘에 들었습니다. 실무중심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더욱더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기도 합니다. 

지나치게 어려워질 수 있는 무역 분쟁 문제, 법률, 규제 이런 부분 들은 그냥 넘어가서 이런 부분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부분은 어차피 변호사등을 통해서 해결을 해야 되는 부분인 만큼 추후에 공부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코텀즈 2020 무역왕 김창호 : 네이버 도서

 

오늘은 무역왕 김창호를 읽고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처음 무역업을 접하는 분들에게는 재미있고 알차고 쉽게 공부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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