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 맛집 대공원포도밭 오리주물럭, 오리로스

 

주말을 맞아서 아이들과 함께 과천 서울랜드에 놀러 갔습니다. 11월 둘째 주여서 날씨가 꽤 쌀쌀했지만 사람은 그만큼 없어서 일요일이었는데 큰 대기 없이 재미있게 잘 놀다 왔습니다. 신나게 놀았으니까 맛있는 걸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찾아간 오리주물럭, 오리로스 집을 갔습니다. 결론은 가격대비 맛도 좋고 가성비 괜찮았습니다.

 

1) 위치

경기 과천시 대공원대로 26(4호선 대공원역 4번 출구)

2) 영업시간 

12:00 ~ 21:00까지이며,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고 대부분 7시 반에 주문 마감 된다고 합니다. (재료소진 시 마감)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내부 모습은 이렇게 되어있고, 보시는 화면 왼쪽에도 자리는 많이 있습니다. 

 

3) 메뉴판 및 가격표

메뉴는 오리주물럭하고 오리로스가 있는데 대부분 오리주물럭을 먹는 거 같습니다. 맵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여기에 떡사리 추가하고 나중에 볶음밥까지 해서 먹었습니다. 

불판에 은박지를 세장 깔아서 덮어주고 그 위에 직접 양념을 하신 이모님이 와서 놔주십니다. 

맨손으로 양념장 비비고 이모님이 인상이 좋으셔서 할머니가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다 볶아지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볶음밥도 맛있습니다.

 

4) 좋은 점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고 생각되고, 맛이 좋습니다. 오리 주물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5) 아쉬운 점

종이컵하고 나무젓가락이 나와서 조금 아쉬웠고, 음료수를 주문을 했는데 지나가시는 이모님이 가져가 먹는 편이 더 빠를 거라고 해서 직접 가져다가 먹었습니다. 반찬이야 리필하는 거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하나부터 다 일일이 앞쪽으로 가서 말해야 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6) 주의

야간에 빠져나오는 길 잘 보셔야 합니다. 저희는 네비를 켜고 갔는데 가게를 나와서 왼쪽으로 갔는데 막혀있어서 다시 후진에서 가게 앞으로 왔다가 다시 빠져나왔습니다. 길이 좁고 어두워서 늦은 밤에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놀이공원을 좋아해서 일 년에 가는데 가끔 이용할 것 같습니다. 가격이 계속 이대로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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