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연극 100번째 리뷰 강추 재미, 감동 최고입니다

 

오늘은 혜화역에서 하는 연극을 보고 와서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이어서 많이 웃고 많이 울고 왔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연극 100번째 리뷰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연 개요

장소 : 대학로 그라운드씬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87 종로구 명륜동근린생활시설 1

(명륜 1가 5 효천아트센터 B3층 B4층)

공연기간 : 2024년 10월 09일 ~ 2024년 11월 30일

공연시간 : 80분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가격

 

좌석 배치도

2) 주요 캐릭터 및 배우

저는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타임연극을 보고 왔습니다. 아빠 역할에 김유성 님, 엄마 역할에 전여정 님, 레레 역할에 성하율님, 도도역할에 김나현 님이 하는 걸 보고 왔습니다. 

3) 내용 

반전에 반전이 있는 연극이었습니다. 내용을 알면 재미가 덜 할 수 있어서 말은 아끼겠습니다 구성도 아주 탄탄하고 4명의 배우님이 돌아가면서 계속 극을 이끄는데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고 유쾌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성인배우들 뿐 아니라 아역배우님들의 연기력도 너무 좋았습니다. 

 

4) 관람 포인트

1.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몰입감으로 연극 속으로 쏙 빠지게 합니다.  아빠역할과 엄마 역할이 일인 다역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새로운 인물을 연기하는 것처럼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2. 본인 대사 부분이 아니어도 연극을 멈추지 않는 부분에서 배우들의 호흡이 아주 좋아 보였고, 더욱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음악과 함께 상단에 내용 중간중간 자막 설명도 있어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5) 좋기도 하고 아쉬운점

소극장이라서 바로 앞에서 3번째 줄에서 봐서 대화 내용도 다 들리고 너무 생생하게 보았지만, 뒤쪽은 잘 들릴까 하는 의구심이 조금 들었습니다. 배우들에게 마이크 없이 생목으로 해서 장기간 공연하는데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작게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대사 전달이 몇 군데 뭉개져서 좀 아쉬웠습니다.

 

6) 결론

백 번째 리뷰 연극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뛰어난 연기, 구성력이 너무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별 기대 없이 간 나들이였는데 너무 좋아서 여운이 계속 남고 생각나는 작품이었습니다. 마지막에 계속 울어서 아들과 딸이 보니까 같이 울고 있더라고요. 연인, 친구, 가족끼리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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