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의 자존감을 올려주고 생각을 전환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을 읽고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김종원 작가의 '나의 현재만이 나의 유일한 진실이다 : 쇼펜하우어 for 자존감'입니다.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책의 구성 및 내용
각 챕터마다 작가가 제목을 붙이고 쇼펜하우어의 필사를 해주고 그에 대한 설명을 하고 마지막으로 김종원 작가의 필사가 나와있습니다.
생각의 방향을 바꾸라는 내용에서는 저도 보통의 사람으로 동참이라도 하려는 듯 행동을 하고 있음을 느끼고 나에게 필요한 생각이 어떤 것이며, 행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있습니다.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지만, 변화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읽기만 하고 필사도 하지 않고 생각도 하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대부분 책을 읽는 동안 이해가 되더라도 다시 반복하거나 실천하지 않으면 예전의 나로 돌아가버리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게 됨을 말해줍니다.
강한 나를 위해서는 내면의 힘을 길러야 함을 알려주면서 삶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를 일상의 부정적인 것을 감지해서라고 합니다. 부정적인 것에만 섬세하게 반응하지 말고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반응하고 내면에 담아야 성장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주변에 수많은 귀인을 둔 사람들의 특징, 간결하게 말할 줄 아는 특징이 있다고 말합니다. 생각해 보면 진짜 성공한 사람들은 시간을 가장 귀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귀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간결하게 말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많은 사람들을 견디는 법을 배우며, 인내심을 갖고 살면서 나의 내면 휴식도 제어하고 진짜 나의 일상을 살 수 있는 지혜를 갖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서술하고 있습니다.
내 자신을 위해서 내진심을 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에게 소중한 나의 마음을 허락해야 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잘되는 사람들의 언어는 다르다며, 작은 즐거움을 하나하나 쌓으면 누구든지 행복해질 수 있으니, 천천히 하나하나씩 서두르지 말고 생각하면서 다정하게 말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인간이 느끼는 진정한 행복은 외부가 아닌 나의 내면에 있음을 알고 깊이 사색하며, 나를 더욱 알아가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보다 행복한 사람들을 보면 괜히 질투 나고 더 억울해지는 마음만 들고 반면 더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래도 내가 낫다고 생각하면서 위안을 받고 살았는데 이런 생각만 반복하면 순간의 위로는 받을 수 있지만, 그런 생활에서 벗어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자존감이 낮아질수록 위를 향해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 사람들을 관찰하고 어떻게 사는지 배우면서 내가 그 위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해줍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생각이 아닌 진짜 공부를 통해 배우고 실천하면서 나만의 생각과 지식으로 나만의 의지로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줍니다.
평생 배우고 듣기만 해서 무엇할 것이며, 내 생각 주관도 없이 다른 사람의 생각에 기대고 사는 삶 또한 무슨 의미가 있을 것이냐며 본인 스스스로 강력한 정신력으로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대 자신의 삶을 살아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면서 남이 아닌 내 자신을 위해서 살면서 홀로 설 수 있을 때까지 자기 자신의 성장만을 생각하면서 살아가라고 조언합니다
단순히 보는 것과 직접 해보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가 됩니다. 단순 목격자가 실천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혼자서의 가치를 증명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성장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사람, 당장의 편함과 필요에 의해서 하는 것이 아닌 내가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자유를 즐길 수 있는 삶을 살기 바라면서, 제발 부정적인 감정을 걷어내고 좋은 것만 보라고 알려줍니다.
내가 감당할 수준의 고통의 범위를 알고 이제 알겠다 싶을 정도까지의 생각이 들 때까지 견디고 유지하는 사람만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나의 삶을 살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2) 느낀 점
우리가 살면서 남들과 원하든 원하지 않든 비교를 하면서 살아가고 나도 모르게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자존감 또한 많이 낮아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내 생각이 아닌 대중의 생각이 어느 순간부터는 나의 생각인 것처럼 느끼고 행동하게 되는 삶을 지금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내 자신에 대해 아직 잘 모르고 깊이 생각해 본 적도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내 자신을 알고 나 스스로를 인정하고 아낄 줄 알아야 하며 제대로 마주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려운 일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남들과 비교했을 때 조금 부족하거나, 조금 달라도 그게 나 자신임을 알고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찾고 그걸 위해 노력하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얼마나 중요하고 어려운 일인지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작가의 필사가 너무 좋아서 다 읽고 필사만 한 번씩 다시 봤던 것 같습니다. 자존감 회복을 위하고 나를 좀 더 아끼는 마음을 갖고 싶다면 한 번씩 읽어보는 거 추천드립니다.
나의 현재만이 나의 유일한 진실이다 쇼펜하우어 for 자존감 -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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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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